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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조손가정 12명 초청 간담회…손자녀 돌봄 등 양육 어려움 경청

손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가족정책 마련

입력 2024-05-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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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터뷰 사진1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부모 12가정을 초청해 조부모들이 손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은 물론, 손자녀의 입장에서 정책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3일 시청 장미홀에서 조손가족 12가정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전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손가족들은 대체로 세대갈등, 정보접근성의 한계 및 손자녀의 양육·교육·진로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특히 진로·취업과 관련된 교육비, 예체능 활동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사회가 변화하면서 젊은 부모들도 아이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우리 조부모님들도 그 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손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조손 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사회적으로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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