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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설 명절 앞두고 지역사회·고객사 상생 도모

입력 2021-02-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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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한화토탈 서산지역 특산물 고객사 전달
한화토탈 고객사 구내식당에서 서산 특산물로 만든 음식이 직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토탈)

 

한화토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는 물론 고객사와 상생을 함께 도모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은 회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국내 고객사들의 구내식당에 전달하는 ‘서산 밥상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 농수산물의 유통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중소 고객사들의 구내식당 운영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기획됐다. 한화토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매년 출연하고 있는 기금을 통해 쌀·마늘·김·감태·낙지젓갈 등 약 3000만원 규모의 서산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전국 고객사 25곳에 보냈다.

아울러 한화토탈은 전국 고객사에 해당 특산물의 구매 안내문을 통해 판매 홍보와 구매로 연결하는 등 서산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한화토탈은 회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대산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지역단체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세탁차·밥차·장애인차량 등 이동차량 봉사활동 운영,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후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환경교실 및 과학교실 등을 열어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한화토탈 노사가 공동으로 재난기금 1억원을 조성해 취약계층에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방역활동에 필요한 방진복 등을 구매하여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역 농가는 물론, 중소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농수산물 전달이 작은 정성이지만 한화토탈과 지역사회, 고객사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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