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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건자재·미래 에너지·신소재 스타트업 육성한다

창조 경제 센터와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입력 2021-08-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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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웅노 KCC 경영 전략 부문장과 황윤경 서울 창조 경제 혁신 센터장이 지난 18일 ‘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KCC)

 

KCC가 대기업-스타트업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KCC는 지난 18일 서울 창조 경제 혁신 센터와 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스타트업 정보 교류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혁신 기술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한국 창업 생태계 내 상생 협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KCC는 주력 사업인 건축 자재와 도료를 비롯해 미래 에너지·신소재·친환경 등 분야들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할 방침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참신한 기술과 아이디어와 기술을 요구하는 대기업 및 중견 기업과 사업 확장을 꾀하는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KCC의 사업 역량과 엮어 개방형 혁신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최종적으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융합과 혁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변화의 시대에 부응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새로운 가치와 좋은 협업 사례를 만들어 나갈 스타트업들이 KCC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miminq@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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