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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100억 규모 ‘상생 펀드’ 조성…“협력사 금융 지원 확대”

신한은행과 '동반 성장 및 ESG 경영' 업무 협약

입력 2021-09-01 14:52 | 신문게재 2021-09-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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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지난달 31일 신한은행과 ‘동반 성장 및 ESG 경영 실천’ 업무 협약을 맺은 가운데,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 관리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이 협력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1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한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31일에 신한은행과 함께 상생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상생 펀드 조성 및 ESG 경영 실천 관련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후 LIG넥스원의 협력 업체들은 기업 운영 자금 뿐 아니라 ESG 경영 관련 금융 컨설팅 등도 제공 받게 된다.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 2019년부터 협력사의 지속 가능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과 다양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상생 펀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협력 업체들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LIG넥스원은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miminq@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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