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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100시리즈 > 이번 주말 뭐 먹지
[비바100] 여름내 차오른 살 '통통', 씹는 순간 '쫄깃'… 겨울 입..
겨울이 되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제격이다. 꼬막은 겨울을 나기 위해 여름 내내 영양분을 비축해두기 때문에 겨울이 가장 맛이 좋다. 꼬막은 크게 참꼬막과 새꼬막, 두 종류로 분류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참꼬막은 골이 깊게 패여 기와지붕처럼 생겼다고 해서 '와룡자(瓦龍子)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쫄깃한 맛이 나는 고급 종이라 제..
박효주 기자
2016-12-23 07:00
[비바100] DHA·비타민D 듬뿍… 고등어보다 3배 맛있어서 '삼치'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이다. 고등어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는 눈이 작고 얼굴과 입이 날카로우며 꼬리가 하얀 색을 띠는 반면 고등어는 다소 둥근 얼굴모양과 큰 눈, 꼬리에 빨간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고등어보다 세 배 더 맛있다는 의미에서 이름에 '삼'자가 붙여졌다. 삼치는 고등어보다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2016-12-09 07:00
[비바100] 비타민·미네랄 풍부한 늙은호박… 늦가을 '회춘 보약'
늙은 호박은 청둥호박, 맷돌호박, 숙과용호박이라고도 한다. 맷돌호박은 ‘모양이 맷돌처럼 둥글 납작하게 생겼다 해서 붙여진 명칭이고, 숙과용 호박은 애호박이나 풋호박에 비해 성숙했다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다.호박은 잘 익을수록 당분이 늘어나 단맛이 증가한다. 늙은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 돼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유익하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
2016-11-11 07:00
[비바100] 별명은 '천연 소화제'… 영양만점 가을 무 요리
무는 우리나라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가 가능하다. 봄 무는 3~4월에 하우스에서 파종해 5~6월에 수확하고 여름 무는 해발고도 6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 가능하다. 보통은 8월 중순이나 하순에 파종하여 11월에 수확하는 가을 무 재배가 주종을 이룬다. 다양한 음식의 주재료로 쓰이는 무는 비타민C를 다량 함유, 예로부터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2016-10-28 07:00
[비바100] 군살·변비 비켜! 섬유질王 왔소이다
우엉은 지중해 연안과 서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맛과 향이 독특한 대표적인 뿌리채소이며 뿌리에 달린 잎자루가 긴 게 특징이다. 7~8월에 보라색 꽃이 피며 9월에 열매가 익는 우엉은 연중 재배되지만 가을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맛있다. 우엉은 주로 뿌리부분을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뿌리는 보통 30~60cm 정도로 자라며 20~25도씨의 온도에서 생육이 잘 이루어..
2016-10-14 07:00
[비바100] 심신 안정·감기 뚝, 더덕 한 뿌리 하실래요?
사삼(沙蔘)이라고도 불리는 더덕은 가을의 첫 서리가 내린 뒤 줄기가 마른 다음부터 이듬해 싹이 나오기 전까지가 수확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약효가 가장 풍부하다. 3~4월이 지나 늦게 수확한 것은 아린 맛이 있으므로 며칠 동안 우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더덕에는 사포닌 외에 몇 가지 약리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위, 강장제로 효과적이며..
2016-09-30 07:00
[비바100] 풍부한 아미노산이 면역력 '쑥쑥'… 환절기 보양식 '오리'
선선한 바람과 맑고 높은 하늘 그리고 따스한 햇볕이 코끝을 간질이는 요즘, 반가운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캠핑에 나서고 있다. 캠핑하며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요리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리 시설이 부족한 캠핑장에서도 간편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오리고기 도시락을 준비해보자. 오리고기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양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유현희 기자
2016-09-23 07:00
[비바100] 바다 삼킨 요놈들이 '가을 밥도둑'
고소한 맛을 가진 전복은 잔잔한 감칠맛과 바다향, 꼬들한 식감이 특징이다. 전복 내장은 전복살에서는 맛볼 수 없는 바다의 깊은 향과 해조류의 진한 맛이 난다. 전복은 산란기인 11월을 앞두고 영양상태가 가장 좋다. 따라서 여름에서 가을이 제철이며 맛이 좋은 시기이다. 전복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으며, 각종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을 많이 함유하여 자양강장에 뛰어나고..
2016-09-09 07:00
[비바100]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가득'… 초록 보약 '부추' 드세..
특유의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부추는 한 해에 열 번까지도 채취 가능하지만 제철은 3월에서 9월 사이다. 이때 나오는 것이 가장 부드럽고 약성도 최고다. 부추는 시금치에 버금가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물창고’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비타민(비타민 B1, B2, C, 베타카로틴 등), 미네랄, 엽록소,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의 소화, 흡수를 막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
2016-08-26 07:00
[비바100] 열받은 날 열무 한 뿌리… 혈관 속까지 '생기 충전'
열무는 잎이 연하고 맛있어서 뿌리인 무보다 잎을 이용하는 채소로 잎에 열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고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무기질이 알맞게 들어 있어 혈액 산성화를 방지한다. 샘표 식문화연구소인 지미원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대표 채소인 열무 요리법을 소개한다. 열무는 봄부터 나오기 시작하지만..
2016-08-12 07:00
[비바100] 감자가 못생겼다고? 자세히 보면 비타민 왕자
여름이 제철인 감자는 담백한 맛이 일품인데다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을 줘 요리의 주재료뿐만 아니라 보조 재료로도 많이 활용된다. 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하며, 볶음, 전, 탕, 국, 범벅, 서양 요리 등 모든 요리에 다방면으로 쓰인다. 샘표 식문화연구소인 지미원의 도움을 받아 여름 제철인 감자 요리법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2016-07-15 07:00
[비바100] 국·찜·전·죽·고명까지… 여름 밥상 위 팔방미인 '애호박'
여름철 뙤약볕 아래서도 말라 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애호박은 더위를 이기는 대표적 채소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밥상 위에 자주 올라온다. 샘표 식문화연구소인 지미원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대표 채소인 애호박 요리법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호박은 여러 가지 종류와 품종이 있으며 그 성숙의 정도에 따라 애호박, 늙은 호박 등..
2016-07-01 07:00
[비바100] "참외, 엽산 풍부 임신부 드세요"… 어른 주먹 크기, 노..
아삭한 과육과 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참외는 여름이 제철인 과일이다. 주로 껍질을 제거하고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마시며 무치거나 냉국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다른 과일에 비해 영양성분은 적으나 칼륨과 비타민C 함량이 높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 샘표 식문화연구소인 지미원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대표 과일인 참외 요리법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참외는 칼로리..
2016-06-17 07:00
[비바100] 아삭∼ 무더위 입맛 살려주는 푸른 마법 '오이'
오이는 시원한 푸른 색을 띤 대표적인 여름 채소다. 오이는 서리를 피해서 재배하는 여름이 제일 맛이 좋다. 갈증해소에 좋으며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밥상에 올라가면 더위에 지쳐 무력해진 이의 입맛을 당긴다. 반찬으로 고추장에 푹 찍어 한 입 먹을 때 그 맛, 아삭하는 소리와 함께 시원하고 개운함은 오이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맛이다. 샘표 식문화연구소인 지미원의 도움을..
2016-06-03 07:00
[비바100] 입맛 살리고 에너지 충전… 봄볕 기운 가득 '부추'
특유의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부추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시장에 얼굴을 내미는 채소이기도 하다. 부추는 요리의 장식 효과를 내는 부재료로 사용되며 무침이나 생채의 주재료로 이용된다. 부추가 인삼보다도 좋다고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부추를 고를 때에는 싱싱하며 줄기가 너무 크거나 두껍..
2016-05-20 07:00
[비바100] 오동통 쫄깃… 봄이 꽉 차오른 '주꾸미'
주꾸미는 봄에 꼭 맛봐야 하는 제철 수산물이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해 영양가 높은 주꾸미는 산란기가 5~6월이라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알이 꽉 차고 살이 쫄깃쫄깃하고 맛이 좋다. 샘표 식문화연구소인 지미원의 도움을 받아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주꾸미 요리법을 소개한다. 요리 전 주꾸미를 고를 때는 다리의 흡반이 뚜렷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꾸미 국내산은..
2016-04-29 07:00
[비바100] 초록빛 한줌에 비타민 충전… 달콤쌉싸름 봄빛이 차올라요
향긋하고 쌉쌀한 맛으로 입맛도 돋우고 겨우내 움츠려 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채우기에도 좋은 봄나물.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먹어야 하는지 고민일 때가 많다. 쓴맛과 향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원추리와 같이 부드러운 봄나물 요리를, 봄나물의 향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쑥과 같이 개성강한 특징이 있는 봄나물 요리가 적당하다. 샘표 식문화연구소인..
2016-04-08 07:00
[비바100] 향긋하게 알싸하게… 봄철 입맛 돋구는 '냉이·달래'
아직 꽃샘추위가 반짝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완연한 봄이다. 싱그러운 봄 기운이 담긴 제철 재료가 매우 많지만 이 중에서도 으뜸은 봄 나물이다.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과 함께 한 달에 두 번 제철 식 재료 요리법을 소개하는 ‘이번 주말 뭐 먹지’의 이번 주 재료는 봄 나물이다. 향긋하고 쌉쌀한 맛으로 입맛도 돋우고 겨우내 움츠려 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채우기에도 좋은 봄..
2016-03-11 07:00
[비바100] '녹색 비타민' 시금치 먹으니 뽀빠이 기운이 솟아나요
어린 시절 자주 보던 만화의 뽀빠이가 힘을 낼 때 먹는 시금치는 한국인의 10대 권장식품이다. 겨울 시금치는 잎도 두껍고 향과 색도 진하며 길이가 짧고 옆으로 퍼져 있다. 여름 시금치에 비해 비타민 C가 3배 정도 더 많다.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과 함께 한 달에 두 번 제철 식 재료 요리법을 소개하는 <이번 주말 뭐 먹지> 의 이번 주 재료는 시금치다. 초보..
2016-02-26 07:00
[비바100] 깔끔하고 시원한 속 풀어주는 깊은 맛 '바지락'
한국인에게 조개하면 가장 먼저 바지락이 떠오를 만큼 바지락은 우리에게 친숙한 식재료 중 하나다. 살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바지락은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주는데 주로 사용된다.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과 함께 격주로 제철 식재료 요리법을 소개하는 '이번 주말 뭐 먹지' 코너의 이번 주 재료는 바지락이다. 초보 수준의 요리 실력으로도 여느 맛 집 음식 부럽지 않..
2016-02-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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