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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건강) > 전체기사
[비바 2080] 노후대비 뇌 건강법 ② 숙면이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
잠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뇌가 재충전을 하는 시간이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신체 리듬이 깨진다. 스마트 폰의 매우 미세한 불빛에도 잠이 깨는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잘 자는 게 신체 건강이나 정신 건강에 최고의 건강 법이라는 말이다.미국의 윌리엄 C.디멘트 교수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갖가지 건강 이상 징후를 ‘수면 부..
이의현 기자
2024-04-26 08:59
[비바 2080] 노후대비 뇌 건강법 ① ‘깨끗한 뇌’ 만들기가 최우선
‘젊고 건강한 뇌’를 갖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이다. 언제 치매가 찾아올 지 몰라 걱정하는 중·장년과 노년층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전문가들은 뇌가 빠르게 늙고 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막으려면 강력한 면역체계와 함께 건강한 심장, 예방과 치료, 질 좋은 수면과 영양가 있는 식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다. 이들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치매 가능..
2024-04-24 07:36
[비바100] '폭풍 성장' 좋아했는데, 성장판 일찍 닫힌다고?
어느 부모에게나 아이의 건강한 성장만큼 중요한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또래 연령보다 성 성숙이 빠르게 이뤄지는 성조숙증 환아 수가 늘면서 부모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또래보다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방치하다가는 아이들의 성장 곡선을 망가뜨릴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자향 교수와 함께 성조숙증의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일상 속 습관..
안상준 기자
2024-04-23 07:00
[명의칼럼] 건강 위한 '오운완' 챌린지, 무리할 땐 만성 통증 주의를
최근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서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자신의 운동 모습을 게재하는 콘텐츠가 유행이다. 덱스, 신유빈 등 유명인을 앞세운 스포츠 브랜드들이 각종 오운완 챌린지를 선보이며 MZ 세대들의 운동 욕구를 더욱 자극하는 듯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 생활체육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의 약 61.1%가 건강 유지..
김태섭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
[비바 2080]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⑥ 건강을 위한 영양 상식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자신이 없어질 시점이 오게 마련이다. 그런 상황을 최대한 늦추려면 젊어서부터 영양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대부분 뒤늦은 후회 속에 약이나 영양제에 의존하는 노후를 살게 된다. 다소 늦었더라도 노후 건강을 위해 어떤 영양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전문가들의 팁을 종합해 알아본다.◇ ‘영양분석표’ 충분히 활용하기건강을 위해 가공식품은 가능한 자..
조진래 기자
2024-04-18 08:04
[비바 2080]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⑤ 꼭 체크해야 할 건강..
우리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피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각종 기초적인 건강 지표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하지만 그 수치가 주는 정확한 의미, 그리고 정상 범위를 넘어갈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의사들이 생각보다 별로 많지 않다. 그냥 “괜찮다”, “조신해라” 정도가 고작이다. 노후 건강을 위해 필요한 건강지표들을 어떻게 파악하고 관리해야..
2024-04-17 15:10
[명의칼럼] 소아비만 방치땐 성인병 위험, 건강하게 먹는 습관 길러줘야
비만은 에너지 섭취와 소비 불균형으로 지방세포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 체내 조직에 과도한 양의 지방이 축적되는 상태를 말한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체질량 지수(BMI)가 85~94% 사이를 과체중, 95% 이상을 비만이라 한다. 성인 비만이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져 발생한다면 소아 비만은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해 발생한다. 특히 한번 많아진 세포 수는 감소되지..
조백건 함소아한의원 평촌점 원장
2024-04-16 07:00
[비바100] 나도 김동현처럼? 큰 탈 납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의 두 번째 시즌이 최근 종영했다. 이번 시즌도 공개 일주일 만에 600만 시청자 수를 돌파하고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의 퀘스트(단계별 미션)를 따라 달리기나 스쿼트를 하는 챌린지 영상을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도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의욕만..
[비바 2080]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② 내 영양상태 셀프 체크..
자신의 영양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대개는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아 결과치를 받아보고 나서야 알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검진이 쉽지 않기 때문에 50대가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수시로 셀프 체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자신의 매 끼 식사 량, 주식과 반찬의 종류 등을 잘 기록했다가 전문의의 도움을 얻는 것도 노후 건강에..
2024-04-10 10:35
[비바100] 발이 보내는 경고, 원인 파악이 중요
발바닥이 아프면 흔히 ‘족저근막염’을 떠올리기 쉽지만, 족저근막염이 원인이 아닌 경우도 많다. 발바닥 자체의 문제일수도 있고 통풍, 당뇨병, 혈관 이상, 척추질환 등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통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와 함께 발바닥 통증 부위별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아침에 심해지는 발바닥 뒤쪽 통증 ‘족저근막염’족저근막염은..
2024-04-09 07:00
[명의칼럼] 발 변형시키는 무지외반증, 걷기 힘들어져 꼭 치료해야
발이 아파 걷기 힘든 것은 특정한 원인으로 인해 질환이 생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무지, 즉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발 변형 질환이다.엄지발가락이 점점 더 많이 휘면 엄지발가락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엄지발가락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나머지 다른 발가락에도 무리가 간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발가락에 점점 무리한 힘이 가해지고 발가락과 발허..
최정규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
[비바 2080] 코 건강 ABC ⑥ 잦은 코피와 비강 건조증<끝>
코피를 유난히 잘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세수를 하다가, 혹은 코를 풀다가 코 피가 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지어는 매일 코피를 흘리거나 피딱지를 콧속에 달고 사는 사람도 있다. 전문가들은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를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본다. 첫째는 건조한 공기, 둘째는 외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콧병이다.◇ 잦은 코피의 원인은?평소에 냄새를 잘 맡지 못하..
2024-04-05 21:35
[비바100] 따뜻해진 봄 날씨, 축구·배드민턴 등 ‘동호회 체육’ 부상..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동호회를 통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생활 체육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스포츠 동호회에 가입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의 비율은 11.3%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축구 동호회 활동이 33.2%로 가장 많았고 여성들은 배드민턴 동호회 가입이 22.3%..
2024-04-02 07:05
[비바100] "38도이상 고열땐 독감, 오한 지속땐 폐렴 의심해봐야"
제44회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K클래스’가 지난 달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음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노발락·참약사·베이비박스·테이크호텔과 브릿지경제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와 육아맘 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약사이자 쌍둥이 엄마인 노민정 약사가 ‘환절기 영유아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환절기가 되면 아이뿐만 아니..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겸 브릿지경제 객원기자
2024-04-02 07:00
[비바 2080] 코 건강 ABC ④ 코골이 치료 가능할까
전문가들은 코골이가 ‘병’이라고 말한다. 코골이가 자주 반복되고 소리가 점점 심해지기 전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코 골이의 판단하는 기준은 코골이 횟수다. 일주일에 네 번 이상 코를 골고 잔다면 일단 치료가 필요한 단계라고 한다. 그 보다 적게 골지만 코골이 소리가 유난히 크거나, 자기 코 고는 소리에 놀라 자주 잠을 깬다면 그 역시 치료가 필요..
박성훈 기자
2024-03-27 08:04
[명의칼럼] 춘곤증인 줄 알았는데 '만성피로'… 당뇨·갑상선질환 의심해봐..
따뜻한 봄날이 되면 유독 피곤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대표적인 춘곤증 증상인데, 겨울 추위에 움츠렸던 인체의 신진대사가 따뜻한 봄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생긴다. 춘곤증은 주로 나른한 피로감과 함께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보통은 휴식을 취하고 잠을 푹 자면 1~2주 정도 후 자..
이지은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센터장
2024-03-26 07:00
[비바100] 씹을때마다 찌릿찌릿… 구강·잇몸의 노화 신호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국민의 19.2%를 차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총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super-aged society)’로의 진입이 거의 확실시 된다. 고령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근래 의학계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노쇠(Frailty)다. 일반적인 노화의 개념과 달리, 노쇠는 신..
[비바 2080] 코 건강 ABC ③ 약물치료부터 수술까지
◇ 약물치료부터 면역요법까지콧병 치료법 중에 가장 일반적인 것은 약물 치료다. 짧게는 일주일 정도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면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원적인 염증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했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재발률이 워낙 높아,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는 것 못지않게 끝까지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약..
2024-03-25 08:36
[비바 2080] ‘젊은 치매 환자’ 급증… 치명적인 습관 세 가지 바로..
65세 이전에 발생하는 ‘조발성 치매’가 최근 급증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젊은 치매’에 대해 효과적인 대처 법이 관심을 모은다.치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유전적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치매의 가족력이 있다면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로 지적된다. 특히 치매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을 제대로 파악해 대비하면 그 만큼 치매에 걸릴 확률을 낮출..
2024-03-21 09:39
[명의칼럼] 또래보다 작고 왜소한 아이, 영양섭취·수면의 질 살펴야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새로운 생활을 맞이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때 아이의 체격이나 키가 또래에 비해 작고 왜소해 보이면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아이들의 성장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체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한의학적 입장에선 체질이라 부르고 의학적 입장에서는 유전이라고 부른다. 부모의 키가 작다면 아이의 성장이..
김세영 함소아한의원 대구수성점 원장
2024-03-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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