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여성인력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11~14일 ‘여성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SW Welcomes Girls)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초·중등 여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주니어 프로그램’과 고등·대학(원)생, ICT 개발자, 경력단절여성 등이 참가하는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니어 프로그램은 합숙해 교육을 받는 ‘주니어 캠프’와 제작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Let’s Make 창의 아카데미’로 구성된다. 시니어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 여성 정보통신기술인 해커톤 대회’와 ‘특강·토크쇼’ 행사가 열린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우수한 여성인력이 ICT 분야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인 기자 mkibrd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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