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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초창기 창법으로 돌아간다… 30주년 앨범 ‘이름’ 선공개

입력 2015-10-0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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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사진제공=쇼플레이)

‘노래의 신’ 가수 임재범이 3년만의 신곡 ‘이름’을 선공개했다.

기획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임재범은 6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름’을 발매했다.

 

이 곡은 그동안 임재범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정통 발라드가 아닌 레트로 소울 풍으로 그루브한 미디엄 템포로 구성됐다.

임재범은 그간 트레이드마크였던 야수 같은 보컬 대신 90년대 초기 솔로가수로 전향했을 당시 보컬 톤을 선보여 신선함을 안겼다.

소속사는 “임재범의 보컬 톤 변화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초심으로 회귀하고 음악적으로는 새로운 진화를 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름’은 바람처럼 들풀처럼 ‘이름’없이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소중한 한 사람에게 만큼은 특별한 ‘이름’이 되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음악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두 남자 고교생의 꿈과 우정을 그린 내용으로 지난 2014년 단편영화 ‘오분 고백’을 제작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유동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임재범은 10월 중 본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을 발매하고 10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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