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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80년대 후반 뉴욕에 보내는 러브레터 '일만명의 성자들'

에단 호크와 아사 버터필드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성장 드라마!

입력 2016-03-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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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단 호크와 아사 버터필드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성장 드라마 <일만명의 성자들(Ten Thousand Saints)>이 4월 27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제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통해 국내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일만명의 성자들>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어머니와 함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소년 ‘주드’(아사 버터필드)가 자신과 연관된 우연한 사고로 친구를 잃고 방황하던 중 잊고 지낸 아버지 ‘레스’(에단 호크)와의 우연한 재회로 뉴욕에 정착하게 되며 음악과 첫사랑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제31회 선댄스영화제를 비롯해 상하이국제영화제, 프로빈스타운국제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일만명의 성자들>은 해외 평단으로부터 “흘러간 80년대 후반 뉴욕에 보내는 러브레터!”(버라이어티), “거대한 도시가 반짝거리는 작품!”(워싱턴 포스트) 등 호평과 함께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출연한다. 먼저, ‘비포 시리즈’를 비롯해 <보이후드><살인소설><죽은 시인의 사회> 등의 명 배우이자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남 에단 호크의 모습이 담겨있다. 에단 호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뉴욕 이스트 빌리지의 사랑꾼이자 문제적 아빠 ‘레스’ 역으로 분해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뉴욕에 갓 상경한 순수 반항아이자 로커를 꿈꾸는 철부지 아들 ‘주드’ 역에는 <네이든><휴고><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의 아사 버터필드가 분해 기존의 캐릭터들과는 180도 상반된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일만명의 성자들>의 히로인 ‘일라이자’ 역에는 <비긴 어게인>의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분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신구 대세 배우들의 집결이 영화 속에서 어떠한 케미와 시너지를 보여줄지에 대한 호기심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일만명의 성자들>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제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3월 10일부터 16일간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를 앞둔 제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일만명의 성자들>을 비롯해 총 32편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 <일만명의 성자들>은 3월 11일(금) 오후 8시 10분과 13일(일) 오전 11시 10분 총 2회에 걸쳐 CGV 청담시네시티 비츠바이닥터드레관에서 상영된다.  4월 27일 국내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구하나 기자 bigven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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