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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 정책 해우소 통해 알뜰폰 활성화 방안 논의

입력 2017-03-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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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CI
미래창조과학부가 제8차 ICT(정보통신기술) 정책 해우소를 열고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부는 지난 3일 알뜰폰 사업자 10곳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녹색소비자연대 등이 참석 아래 데이터 중심시대의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KISDI 관계자는 그동안 알뜰폰 사업자들의 활성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중심 LTE서비스에서 이통3사 대비 경쟁력이 부족했다고 평가하며, 부가서비스 확대 및 설비투자노력 등 사업자의 역량강화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참여와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알뜰폰 사업자들은 알뜰폰이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매대가를 인하하고, 전파사용료의 감면 기간을 연장하는 등 정책적인 노력과 사업자들의 이미지 제고 등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국내 통신 시장이 3G 음성에서 LTE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알뜰폰 사업자들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알뜰폰 활성화에 대한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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