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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언제나 봄날' 방송캡처 |
배우 선우재덕이 섬세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102회에서는 주면식(선우재덕 분)과 주문식(김형종 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면식은 주문식을 불러 주세은(김소혜 분)이 주인정(강별 분)을 유괴범으로 고소한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주문식은 달갑지 않은 표정으로 몰랐다고 답했다. 주면식은 주문식의 삐딱한 태도에 "니 딸이라며 그런 사실도 모르냐"고 소리쳤다.
도리어 주문식은 주면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결국 회장직에서 물러나라는 주문식의 말에 주면식은 일일이 반박하지 못하고 속으로 분노를 삼켰다.
극 중 선우재덕은 진중한 성격의 주면식을 절제된 감정표현으로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