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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연홍보 방식 개선 업무협약 체결

인천문화예술회관-소망을 나누는 사람들 구두수선대 LED전광판 홍보매체 활용

입력 2017-04-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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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업무협약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인천의 문화예술과 공연예술의 효과적인 홍보방식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인천의 문화예술과 공연예술의 효과적인 홍보방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문화예술회관과(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달 31일 문화예술회관 귀빈실에서 인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전통적인 공연홍보 방식인 포스터 부착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홍보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139곳에 설치된 구두수선대의 LED전광판을 홍보매체로 활용할 방침이다.

심우식 관장은 “새로운 디지털 매체의 성공적인 공연예술 홍보의 정착을 위해 회관에서도 다각도로 공연정보를 제공하고, 가로가판대 LED전광판 공연홍보로 도심 이미지 개선에도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약물중독자와 그 가족들의 자활과 사회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다양한 사업을 개진해 약물중독자들의 생산적인 직업 활동을 돕고 교정기관을 통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의식개선을 추진해 사회에 적응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공연홍보매체에 관한 협력과는 별도로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재활 중인 청소년들에게 각종 혜택으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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