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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 '창업 어워드 카이스트 홍릉 2017' 설명회 개최

입력 2017-04-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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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어워드 카이스트 홍릉 2017
창업 어워드 카이스트 홍릉 2017.사진제공=KAIST경영대학
KAIST 경영대학은 오는 14일 ‘창업 어워드 카이스트 홍릉 2017’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창업 어워드 카이스트 홍릉 2017 설명회는 김영배 KAIST 경영대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병태 교수(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회사 대표이사 겸임)가 미국 유수 대학들의 창업 문화와 더불어 대학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권재중 KAIST 경영대학 총동문회장(케이런벤처스 대표)이 창업 어워드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권재중 총동문회장은 KAIST 테크노MBA 1기 졸업생으로, 정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선정된 벤처캐피탈 기업 케이런벤처스(K-Run Ventures)를 경영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참석자들과 벤처캐피탈, KAIST 경영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엔젤투자자들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정보 및 자문을 구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10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편, 창업 어워드 카이스트 홍릉 2017은 설명회에 이어 9월 30일까지 사업계획서 제출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분야는 제한 없으나 기술창업 시 가점이 부여되며 KAIST 경영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1인이 참가 구성원으로 포함돼야 한다. 이후 10월 14일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10월 28일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발해 각각 상장 및 상금 5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 팀은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드머니(Seed Money)를 투자 받거나 투자유치 컨설팅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예비 및 신규 창업자들에게 있어 창업 유치 및 안정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배 KAIST 경영대학 학장은 “KAIST 경영대학은 1차 벤처붐 당시 아이러브스쿨, 싸이월드 등 국내 대표 벤처기업인을 배출한 바 있으며, 졸업생들은 대기업 임원뿐 아니라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금융업계로도 다수 진출하여 창업에 유리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현재까지 졸업생 창업 사례가 230여 건 이른다”며 “이번 창업 어워드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술과 경영을 두루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멘토링, 다방면의 네트워킹 확대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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