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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을 '영감탱이'라 부른 홍준표, 네티즌들 "패륜 맞네" VS "경상도에선 친근한 말" 격론

입력 2017-05-0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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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2
사진=채널A 영상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4일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장인을 '영감탱이'라 부른 것이 거론되면서 온란인상에서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를 비판하려는 목적으로 'PK 바닥 민심입니다. 패륜집단의 결집이 무서울 정도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 문용식 가짜뉴스대책단장은 "PK 민심을 패륜으로 매도했다"는 역비판을 받고 사의를 표명한 상태.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hell****장인에게 막말하는 게 패륜 맞네" "curr****아무리 선거에서 재미있자고 한 말이지만 장인어른을 그렇게 모독하나" "tjdg****장인을 26년간이나 집에도 못 오게 한건 패륜" "sise****버릇없이 장인어른에게 영감탱이라니" "self****지독하다. 26년간 장인 집에도 못 오게 했다니"등의 날선 비판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부 다른 네티즌들은 "juso****경상도 사람이면 이게 얼마나 친근한 말인지 이해한다" "rock****나쁜 부분만 보는 나쁜 사람들, 장인 병들어서 아프실 때 6개월 동안 직접 보살펴드리고 마지막 임종도 다 지키고 모신게 폐륜?" "ddjd****단지 결혼에피소드 인데 무슨 패륜?" "do****처가에 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인 장모상 때 직접 상주를 맡을 정도로 인간성이 바른 게 폐륜?"등의 반응을 보이며 갑곤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패륜' 논란이 내일(9일)로 다가 온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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