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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디저트 카페 '연운당' 이승미 점장 "건강한 맛, 제가 먼저 반했죠"

입력 2017-06-07 07:00 | 신문게재 2017-06-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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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운당 이승미 점장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재료 본연의 맛으로 승부하는 정직한 디저트 카페가 있다. 인공적인 단맛을 배제하고 재료 본래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살린 ‘바른 먹거리’를 강조한 디저트 카페. 바로 ‘연운당’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연운당 경희대직영점 이승미 점장(38)은 연운당의 정직함에 매료돼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승미 점장은 부산에서 연운당을 처음 만났다. 연운당 부산 직영점에서 맛 본 단호박 빙수가 그를 사로잡았다. 빙수 재료로는 생소한 단호박 퓨레가 듬뿍 들어간 단호박 빙수를 맛본 그는 “몸에 좋은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없애준 것이 연운당”이라고 말한다.

개인 카페를 운영했던 이 점장은 연운당의 건강한 맛에 반해 연운당과 함께 하게 됐다.

이 점장은 연운당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르다.

그는 “연운당의 맛은 제가 보장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한 명의 소비자였으니까요. 맛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고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라며 연운당의 장점을 늘어놓는다. 현재 경희대직영점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빙수 메뉴는 단호박 퓨레로 만든 단호박 빙수, 완숙 토마토를 갈아서 만든 토마토 빙수와 말차 특유의 맛에 달콤함이 어우러진 말차 빙수 등이다. 연운당의 빙수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연우 대신 연운당에서 직접 만든 연유만을 사용한다.

연운당은 빙수만 잘하는 곳이 아니다.빙수와 함께 판매하고 있는 수프와 커피도 인기메뉴다.

이 점장은 “재료를 중시하기 때문에 재료를 훼손하지 않는 단순한 레시피로 연운당이 개인 카페보다 낮은 노동강도가 장점”이라며 “앞으로 꾸준하고 변함없는 맛으로 소비자의 사계절 입맛을 만족시키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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