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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IoT'…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 ‘무한 변신중’

입력 2017-1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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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가 쌍방향 산업협력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모바일스쿨의 수시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오는 21일(화) 접수가 마감될 예정으로 모바일통신전공(2년제)의 경우 66명, 스마트미디어전공(3년제)의 경우 40명을 최종 선발한다. 합격자는 12월 15일(금)에 발표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모바일통신전공과 스마트미디어전공에서는 산업체 종사자를 위한 기술교육과 재학생의 취업연계를 실시 중이다. 교육부의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모바일통신전공의 졸업생 취업률은 매년 85%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쌍방향 산업협력의 우수사례로 알려졌다.

 

교육과정 역시 기존 모바일 기술과 유선 네트워크 기술 교육을 융합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변화시키고 있다. 모바일통신 전공과 스마트미디어 전공의 2개 분야의 교육과정을 융합하여 운영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모바일통신 전공은 사물인터넷(IoT)에서 반드시 필요한 유무선 통신망의 장비 제작과 구축, 관리, 운영 기술 인력 배출이 목표다. 모바일통신 업계에서 실무 경력을 갖춘 교수진이 산업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인프라를 토대로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1000여명의 현장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이동통신 기술을 배우기 위해 모바일통신 전공 부속기관인 청강모바일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 있을 정도다.

 

스마트미디어 전공에서는 사물인터넷으로 개인의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창의인재를 육성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상상하는 아이디어를 스마트폰, 인터넷, 아두이노와 같은 창작도구를 이용하여 스마트 콘텐츠로 만들어 내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을 교육 받는다.

 

모바일스쿨 관계자는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은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는 핵심 인프라로, 4차 산업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며 “가까운 미래에는 5G 네트워크, IoT네트워크로 우리 사회가 거미줄 같이 연결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모바일 기술과 유선 네트워크 기술 교육을 융합한 교육 과정 변화 및 교수진 구성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장을 하던 시기에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이동통신과가 그 모태다.

 

일찌감치 이동통신 현장 기술 인력 수요가 커질 것으로 내다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모바일 기술의 전문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동통신 기술인력 육성사업’으로 ‘기술사관’ 사업을 수행하여 매년 약 4~5억원의 재정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노동부에서 ‘이동통신 분야 재직자 교육 사업 교육 기관’으로 승인 받아 지금까지 60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아 이동통신 분야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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