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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과거 발언 보니? “나 같은 남자에게 내 딸 주기 힘들어”…‘이유는?’

입력 2018-02-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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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사진=MBN 방송 캡처)

배우 조민기의 과거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민기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을 승낙해 주신 장모님께 무한 감사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 당시 인지도를 쌓아둔 상태도 아니었고 제대로 이름도 알리지 못한 무명배우에 불과했다. 심지어 졸업도 안 한 상태의 가난한 복학생이었다”라며 결혼 전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조민기는 “그 당시 장모님 말씀이 ‘젊은 사람 괄시하면 안 된다’라고 하셨는데, 돌이켜 보면 대단한 도박을 하셨구나 싶다. 장래를 밝게 봐주셨던 것 같다”라며 “저에 대한 장모님의 신뢰에 새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내 입장이라고 생각했을 때 ‘내 딸을 과연 나 같은 사람한테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나는 좀 힘들 것 같다. 나 같은 남자에게 내 딸을 주기는 쉽지 않다”라며 “귀한 따님을 너무 잘 길러 주시고 결혼을 허락해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며 또 한 번 감사를 표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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