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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청양군 행안부 특교 10억원 확보

입력 2018-03-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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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정진석 의원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양군 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정산중~서정2리 연계도로 개설 2억, 새앙바위(군도 1호선)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산중~서정2리 연계도로 개설사업은 ‘16년도 11월에 사업계획을 완료했음에도 관련예산 부족으로 사업진행이 더뎌 주민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군도 1호선은 새앙바위 암석으로 인해 차로가 분리 설치돼 시거(sight distance, 視距)불량, 낙석위험, 야간 주행차량 차로이탈사고 등 위험이 높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지지부진한 사업의 신속재개,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행안부와 특별교부세 협의를 가졌고, 예산 10억원 확보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정진석 의원은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양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양=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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