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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하승리 누구?…5살에 연기 시작한 베테랑 배우

입력 2018-05-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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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리, 데뷔 19년만에 첫 주연작 '내일도 맑음'
배우 하승리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1TV 새 저녁일일극 ‘내일도 맑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내일도 맑음’에서 첫 성인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하승리가 화제다.

1995년생 하승리는 5살의 어린 나이부터 연기를 시작해 18년차에 들어선 베테랑 배우다. 1999년 SBS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의 딸로 데뷔한 하승리는 5살의 어린 나이에도 깜짝 놀랄말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KBS ‘연개소문’ ‘제빵왕 김탁구’등에서 아역으로 활동했다.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유호정의 딸로 등장해 반가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올 해로 연기 경력 19년이 된 하승리는 KBS1 일일극 ‘내일도 맑음’을 통해 첫 성인 연기를 선보인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하승리는 “연기한지 19년 정도 됐다. 그동안 주연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승리는 “예상치 못한 시점에 좋은 자리가 오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성인으로서 첫 주연을 맡다보니 연기적으로 고민이 많다. 잘 이겨내서 성숙한 배우가 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인생을 사는 7전 8기 청춘들의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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