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eisure(여가) >

[갓 구운 책] '우리말 나들이' 기획자의 우리말 사용법

신간 '강재형의 말글살이'

입력 2018-06-01 07:00 | 신문게재 2018-06-01 12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8988964462_f
강재형의 말글살이|강재형 지음 | 기쁜하늘 | 2만 2000원 | 사진제공=기쁜하늘

MBC ‘우리말 나들이’를 기획한 MBC 강재형 아나운서 국장의 신간이다. 저자는 새내기 시절 인터뷰에서 “걸어다니는 표준말이 되겠다”는 포부를 다질 만큼 우리 말과 글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이후 MBC ‘우리말 위원회’ 발족과 함께 국어심의회와 국립국어원 말다듬기위원회, 서울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낯설지만 많이 쓰는 외래어, 한자어’, ‘뜻과 의미가 명확해야 할 공공 언어’, ‘일상 속 잘못 쓰고 있는 우리말 바루기’ 등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말을 바루어주고 잘 알지 못했던 우리말의 의미, 잊혔지만 살갑고 정감 있는 토박이말대해 알려준다. 특히 저자가 방송현장에서 겪은 사례와 일화를 통해 우리말 사용법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