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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m 국내 최장 길이' 통영 연화도∼우도 해상보도교 열렸다

입력 2018-06-19 15:47 | 신문게재 2018-06-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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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연화도∼우도 해상보도교가 19일 준공됐다고 전했다. 


연화도∼우도 보도교는 2012년 행정자치부 시책사업으로 선정, 2013년 4월에 기본·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5년 11월 착공했다. 공사 기간 2년 7개월, 총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된 연화도∼우도 보도교는 총 309m 길이로 섬과 섬을 잇는 보도교 중 국내 최장이다.

시는 연화도∼우도 보도교 준공을 계기로 지역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화도와 우도의 자연휴양센터, 탐방로, 마을 연결도로 등 기반시설도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해 통영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통영=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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