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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난과 스타트업 기업의 인력난 동시 해소하기 위한 '2018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성료

입력 2018-12-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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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목), 팁스타운 S1, 지하 1층 팁스홀에서는 ‘2018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한 ‘2018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청년 실업률을 극복하고 고용시장을 활성화시킬 대규모 채용 행사로, 취준생의 구직난과 스타트업 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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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등), VCNC(타다, 비트윈) 등 총 49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이 스타트업 취업 토크콘서트를 맡아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멋쟁이 사자처럼 이두희 대표, 왓챠의 이충재 매니저가 다양한 직군 및 직급에서 생각하는 스타트업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어 스타트업 크리에이터와 함께 스타트업 임직원과 취업 준비생이 패널 토크 형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시간은 스타트업 취업 성공사례, 다양한 직종에서 스타트업으로 전환한 사례, 스타트업의 복지 이야기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 공유 및 패널 토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 채용설명회에서는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가 직접 회사 소개 및 채용 설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 시간을 배정하였고, 부스에 참여하는 기업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사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 투자 상담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증명사진 촬영 스튜디오 부스 및 오피스존을 운영하고, AI 자소서 분석기,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2018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스타트업 채용의 선봉이 되어 고용시장 및 창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은 “스타트업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많은 구직자들이 채용 행사를 찾게 된 것 같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고, 스타트업은 인력난을 해결하길 희망한다. 더불어,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창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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