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진출의 발판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 ‘희망날개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만 39세 구직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1인당 연 3회 한정으로 남,여 면접용 정장을 상당구 서문동 소재 슈트 갤러리에서 무료 대여한다.
방법은 시 홈페이지 내 실생활 분야별 정보 교육취업 게시판에 신청하면 대여업체에서 예약인증번호 및 본인 확인을 거쳐 면접용 정장을 빌려준다.
이를 위해 시는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도입한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가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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