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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오승윤, 동갑내기 채지안에 "말 놓자"…김민규 견제

입력 2019-04-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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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호구의 연애’

‘호구의 연애’ 오승윤이 연애 ‘직진남’으로 활약해 김민규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는 배우 오승윤과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신입 회원으로 등장했다.

아역 배우 출신 오승윤은 “29살이고 키는 185cm다. 연애를 너무 하고 싶어서 지원했다. 연애를 하지 않은 지 1년 반쯤 됐다”며 “전형적인 B형이라서 적극적이다. 대형견 스타일이고 ‘좀 튕겨야지’ 싶은데, 이미 꼬리를 흔들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윤은 자신이 견제할 회원으로 “어리고 잘생겼다”며 김민규를 지목했지만 “그래도 연애 경험은 내가 더 많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윤은 첫 데이트 상대로 김민규와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는 채지안을 선택했다.

차를 타고 데이트를 이어가던 중 두 사람은 같은 동네 주민임을 알았고 오승윤은 “이대로 집에 가도 되겠는데?”라며 직설적으로 호감을 표했다.

또 오승윤은 “친구인데 말 놓으면 좀 그런가?”라면서도 차에서 서로 말을 놓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서로 실수로 존대를 했을 때는 남모르게 3가지 정도 챙겨주자고 벌칙까지 제안해 거부할 수 없는 ‘직진남’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선수야, 선수”라며 “괴물이 들어왔다”고 감탄했다.

반면 채지안과 썸을 타고 있던 김민규는 오승윤의 직진 행보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열받는다”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엇갈리는 러브라인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증을 더하는 MBC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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