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열린 ‘2019 상파울루 패션위크’에서 남성 모델 탈레스 소레스(26)가 런웨이에서 퇴장하던 중 넘어져 사망했다.
유튜브 등 SNS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소레스는 런웨이 턴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몇걸음 휘청이다 무대에 그대로 넘어졌다. 그는 이날 쇼에서 긴 끈으로 장식된 통굽 샌들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
사진=유튜브 캡처 |
상파울루 패션위크 주최 측은 “소레스가 쇼 도중 갑자기 사망했다”며 “인생은 확실히 런웨이와 같다. 우리는 그저 삶을 지나갈 뿐이며 소레스의 죽음이 슬프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레스는 평소 심각한 의학적 질환이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레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