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국제 > 국제일반

패션쇼 모델, 런웨이 중 넘여져 사망

입력 2019-04-29 13:3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1
사진=유튜브 캡처
패션쇼 모델이 런웨이 도중 넘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열린 ‘2019 상파울루 패션위크’에서 남성 모델 탈레스 소레스(26)가 런웨이에서 퇴장하던 중 넘어져 사망했다.

유튜브 등 SNS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소레스는 런웨이 턴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몇걸음 휘청이다 무대에 그대로 넘어졌다. 그는 이날 쇼에서 긴 끈으로 장식된 통굽 샌들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

4
사진=유튜브 캡처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로 당시 런웨이 관객들은 넘어진 그를 보며 쇼의 일부라 생각했다. 하지만 의료진이 투입되며 쇼가 중단됐고 의식을 잃은 그를 병원에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상파울루 패션위크 주최 측은 “소레스가 쇼 도중 갑자기 사망했다”며 “인생은 확실히 런웨이와 같다. 우리는 그저 삶을 지나갈 뿐이며 소레스의 죽음이 슬프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레스는 평소 심각한 의학적 질환이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레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