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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임지현, 재차 사과문 게재에도 여론 냉랭…"CS 응대 나설것"

입력 2019-04-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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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블리 인스타그램


임블리 임지현이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문을 올렸다.

임지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께서 오늘(29일) 저의 사과가 이미 늦었다고 말씀하시는 점에 대해 가슴이 아프고 또 한 번 후회스러웠다”며 “틀린 말씀이 아니기에 죄송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든 것이 늦었지만 그래도 저희가 반드시 신속히 해야 할 일은 고객 불만 접수와 응대, 제품 교환, 환불 등의 CS 업무 진행이다”라며 “하지만 너무 죄송스럽게도 CS 문의가 평상시의 10배 가까이 늘고 다양한 문의사항으로 한 분 한 분 응대에 필요한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현재 직원을 추가 증원해 고객님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CS 응대에 나설 것”이라며 “저희의 잘못과 부족함으로 CS 인력을 최대로 운용해도 응대가 지체되는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임지현은 임블리 VIP 등급 회원이 이달 초 호박즙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의혹 제기에 안일한 대처로 비난을 받았다. 이후 임블리가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고객 응대와 제품 성능 등에 실망한 회원들이 등을 돌리며 임블리의 추락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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