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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시' 넘어 배우로, 최수영 사람엔터에서 새둥지 틀다

입력 2019-05-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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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최수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배우 최수영으로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이 소속사는 고성희, 권율, 김성규, 김재영,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예진, 변요한, 유희제, 윤계상, 엄정화, 이가섭, 이성욱, 이운산, 이제훈, 이주연, 이하나, 이하늬, 정소리, 조진웅, 지우, 최원영, 한예리, 홍기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있는 전문 매니지먼트회사다.

소속사측은 7일 오전 “최수영은 영화와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당당함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배우”라며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영은 2007년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제 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은 물론 영화 ‘순정만화’, ‘I AM.(아이엠)’, ‘막다른 골목의 추억’ 등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2014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및 2015년 제8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영화 ‘걸캅스’를 통해 또다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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