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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펑크' 강유미 "제 불찰, 진심으로 죄송하다"

입력 2019-05-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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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연합)

 

개그우먼 강유미가 생방송 라디오 펑크에 대해 사과했다.

강유미는 19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로 인해 발생한 일이 맞다”며 방송 펑크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피해를 받으셨을 ‘김성완의 시사夜’ 작가님, 피디님을 비롯한 방송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실망감을 안겨 드렸을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강유미는 “향후에는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모든 바에 임하며 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KBS1 라디오 ‘김성완의 시사夜’ 작가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강유미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터뷰 일정을 앞두고 연락 두절이 됐다고 폭로했다.

A씨는 “펑크 내신 개그우먼 강유미씨, 방송하시는 분이 생방송 시간 개념이 그토록 없어서야 곤란하다”라며 “생방송 불과 1시간 전에 다른 작가가 확인도 했는데 그새 까먹었다고 한다. 생방송 펑크는 최악”이라고 말했다.


<강유미 인스타그램 전문>

강유미입니다.

먼저, 저의 기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접하셨을 저의 방송 펑크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로 인하여 발생한 일이 맞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저로 인하여 피해를 받으셨을 ‘김성완의 시사夜’ 작가님, 피디님을 비롯한 방송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사죄의 말씀드리며, 또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실망감을 안겨 드렸을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향후에는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모든 바에 임하며 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유미 드림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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