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eisure(여가) > 더불어 문화

성은채, 중국인 남편과 네팔서 4번째 결혼식…"마지막 결혼식, 잘 살겠습니다"

입력 2019-05-22 17:0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이미지 002
이미지 003
이미지 004
(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방송인 성은채가 한국, 중국에 이어 네팔에서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성은채는 2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5.18 석가모니 탄생일. 네팔교황생신. 우리 네팔 결혼식. 우리 예쁜 4공주님들 무대도 멋졌어. 마지막 결혼식까지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은채는 네팔 전통 의상을 입고 남편과 함께 주변인들로부터 축하를 받는 모습이다.

지난해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은 성은채는 서로의 국적과 종교를 고려해 한국, 중국, 네팔에서 총 4차례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네팔 결혼식은 네팔 불교 고위급 신자인 남자친구와 그의 가족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은채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부모가 나이가 많으셔서 한국 결혼식엔 참석하지 못한다. 그래서 시부모가 고향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도록 장가계에서 작게 결혼식을 또 한 번 치르게 됐다. 따지고 보니 4번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성은채의 남편은 중국 후난성 출신으로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공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다국적으로 부동산 건설업을 할 정도로 부유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편,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성은채는 이듬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해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 MBC ‘섹션 TV 연예통신’ 등 배우와 리포터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