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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환갑 나이 택시기사 뺨 때리고 폭행…드라마 하차 여론 빗발

입력 2019-05-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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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우 한지선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지선은 지난해 9월 강남 인근에서 술에 취해 택시 조수석에 올라 타 환갑 나이의 택시 기사 뺨을 때리는 행위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행된 파출소에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선은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원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한지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2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한지선 씨와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기사와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했다.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라며 “한지선 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선은 현재 방영중인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티앤티 모바일 대표이사의 비서인 모하니로 출연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내부 논의 뒤 공식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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