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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로 활동 중단

입력 2019-05-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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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세 인스타그램

 

가수 모세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모세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월요일 자정을 넘기는 시점에 갑작스럽게 사고가 났다”며 “가해 차량은 음주 운전이었다. 다행히 외상은 없지만, 아끼는 차를 못쓰게 돼 누가 책임질 수 있는건지”라고 말했다.

모세는 글과 함께 사고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SUV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 모세의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24일에도 “잠이 안온다. 허리 통증과 두통이 밤새 괴롭히더니 오늘은 등까지 가세했다”며 “이번만큼 힘든 적이 없고, 내 잘못 하나 없이 모든게 꼬여서 나무 화가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6월 중순쯤 예정된 ‘뒤란’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섭외가 들어오며, 그 시기에 맞춰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었는데 이번 사고로 음원을 내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너무 화가 나는데 이 화가 식고나면 열정도 함께 식을까 걱정된다”며 “혹시나 이 긴 글 끝까지 읽으신 여러분 계시다면 제발 음주운전은 하지 마시길”이라고 음주운전을 경고했다.

앞서 모세는 지난 20일 밤 12시경 교통사고를 당했다. 가해차량은 음주운전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모세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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