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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프로미스나인’ 초청 라이브 방송… 오디오 게스트 첫선

입력 2019-06-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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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3일 라이브방송 오디오 게스트 기능을 처음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사진제공=트위터코리아)

 

트위터코리아가 컴백을 앞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과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Q&A 방송을 열고 아이즈원(IZ*ONE)의 조유리를 오디오 게스트로 초대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외 다른 나라에서 트위터 라이브 방송에 오디오 게스트가 참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채로워진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Q&A에 대한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는 설명이다.

지난 3일 트위터가 프로미스나인과 함께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인 오디오 게스트 기능은 방송자가 목소리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게스트를 최대 3명까지 초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자만 목소리를 내고 시청자는 댓글로 소통하던 방식과 달리 오디오로 라이브 참여가 가능해진 것이다.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방송자로 나선 프로미스나인은 아이즈원의 조유리를 오디오 게스트로 초대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유리는 “프로미스나인 컴백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을 향해 “바뀐 헤어가 찰떡이다”라고 칭찬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프로미스나인은 트위터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은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면서 댓글로 새 앨범 콘셉트와 타이틀곡에서 가장 집중해서 들어야 할 부분 등을 질문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각자 생각하는 파트를 직접 불러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미스나인 트위터 공식 계정(@realfromis_9)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Q&A 방송 트윗은 20만명에 달하는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오디오 게스트 라이브는 총 시청자수 7만2000명을 기록했다.

한편 트위터는 K-pop과 정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를 트위터블루룸으로 초대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왔다. 엑소와 GOT7,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는 물론 박원순 시장, 표창원 의원 등의 정치인과 이외수, 안도현 등의 유명 작가도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다.

트위터는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통에 나설 수 있도록 라이브 생방송 콘텐츠 개발은 물론 오디오 게스트와 같은 새로운 라이브 기능을 트위터블루룸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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