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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진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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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동상이몽2’ |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개그맨 김진수와 작사가 양재선 부부의 집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아내 양재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수는 “나는 가진 복이 처복밖에 없다. 안 그러면 내가 이런 집에 사냐. 내가 모아놓은 돈은 10년 전에 다 썼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수의 아내 양재선은 200곡 이상을 작사한 미모의 스타 작사가다.
양재선은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희재’ ‘처음처럼’, 보보 ‘늦은 후회’, 노을 ‘전부 너였다’, 임창정 ‘Love Affair’ ‘별이 되어’ 등을 작사했다.
지금까지 양재선의 저작권료가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공개된 적은 없지만,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에 대해 김진수는 과거 한 방송에서 “우리 집의 연금 같은 곡”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진수, 양재선 부부는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3년에 결혼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