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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신약만 하는' 비와이, 마약 의혹 비아이와 비슷한 활동명에 곤혹

입력 2019-06-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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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와이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콘의 비아이(김한빈)가 마약 구매 의혹 등으로 논란이 일자 탈퇴한 가운데 활동명이 비슷한 래퍼 비와이(이병윤)가 곤혹을 치렀다.

지난 12일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피의자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며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제기했다. 2016년 8월 마약을 구매한 정황이 드러났지만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비아이에 대한 마약 의혹이 확산되자 비아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잘못된 언행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면서 “제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YG도 “아티스트 김한빈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비아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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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활동명이 비슷한 래퍼 ‘비와이’가 마약 의혹과 관련해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등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비와이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저는 ‘비와이’입니다” “난 마약이란 것을 인생에서 본 적도 없습니다” “마약하지 말자 건강한게 멋진거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자신은 무관함을 밝혔다.

이를 본 팬들은 “비와이는 구약이랑 신약만 한다”라고 유쾌한 반응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비와이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져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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