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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주관 대회 최고성적 U-20 대표팀 '금의환향'…정오 서울광장서 환영행사

입력 2019-06-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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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U-20 태극전사<YONHAP NO-0790>
폴란드에서 열린 축구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이강인 등 선수들이 17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한국 축구 사상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올린 U-20 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17일 오전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U-20 대표팀은 앞서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대회결승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했다. 대표팀의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은 2골 4도움으로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까지 따냈다.

지난 1983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4강을 넘어 대회 준우승이라는 최고 성적을 이뤄낸 대표팀은 취재진과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만면에 미소를 띠었다. 대표팀 정정용 감독은 “감사합니다!”라고 크게 외치며 환영 인파 성원의 답했다.

한편 이날 대표팀은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정정용 감독과 골든볼 주인공 이강인(발렌시아)을 비롯한 선수단 21명 전체 소개와 인터뷰가 이어지고, 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만 12시 40분부터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역~종각역~을지로입구역을 거쳐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도심 퍼레이드’는 취소됐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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