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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후변화학회, 27~28 반기 학술대회 세종대서 개최

입력 2019-06-2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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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후변화학회(회장 이동근, 서울대 교수) 상반기 학술대회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후변화학회가 주최하고, 세종대학교가 주관한다. 기상청,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농어촌공사, 서울대학교,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생태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APEC 기후센터, 녹색기술센터, 지속가능경영원, KACCC, KNJ엔지니어링㈜, 기후변화센터 등이 후원한다.

한국기후변화학회는 국제적인 기후변화의 이슈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학회는 그동안 정부기관,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내외 주요 기후변화 이슈들에 대해 연구뿐만 아니라 국가 기후변화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 기후변화와 강풍(국립기상과학원) △ 폭염과 건강(서울대-KEI) △ 온실가스정보, 관측과 배출량(기상청)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태계 실태조사 및 영향 평가 △ 기후변화와 수자원 거버넌스(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 기후변화에 따른 농어촌 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영향(한국농어촌공사) △ 기후변화와 생태계(국립생태원) △Food-Energy-Water Nexus 중심의 기후변화대응과 남북협력(기후변화센터) △ 제1회 IPCC 대응을 위한 국내 전문가 포럼(기상청·IPCC 전문가 포럼) △기후변화 적응 주류화를 위한 다각적 측면의 방향 모색(KEI KACCC) △기후변화와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KEI) △한국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향후 과제 모색(지속가능경영원) △기후변화 정책, 거버넌스,에너지(세종대)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MRV체계 구축(국립산림과학원) △광역/지자체 기후변화 적응정책 마련을 위한 의사결정 시스템(서울대-연세대- KEI) △도시 열발생 및 열저감 기여도 산정 및 모니터링 기술개발(서울대 조경학과)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세종대) △글로벌 기후기술 정책 패러다임 및 국제협력의 새로운 방향(녹색기술센터) 등의 주제별 기획세션이 진행된다.

이밖에 ‘국내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 ‘기후변화를 고려한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와 양수 발전의 실물 옵션 기반 투자전략 분석’,‘한국권장 식단을 바탕으로 한 일반식과 채식 식단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영양성분 비교’ 등 각 대학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생들의 포스터 섹션도 열린다.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한국기후변화학회가 그간의 국내 기후변화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여러 유관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전 세계적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에너지, 미세먼지 등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과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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