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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간호장교, 강남클럽서 남성 2명 추행 혐의…헌병대 인계

입력 2019-06-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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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20대 여성 간호장교가 서울 강남 클럽에서 남성들을 추행하고 지갑을 훔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간호장교 김모(23·여)씨를 강제추행과 절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남성 2명의 바지 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꺼내가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경찰 신고를 막겠다며 신체 주요 부분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잃어버린 휴대전화와 군인 신분증을 찾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김 씨를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에 대한 수사는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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