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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 불이행 논란에 소속사도 사과

입력 2019-06-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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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현석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과거 채무 불이행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나서 사과했다.

26일 강현석이 매니저로 소속된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가 5년 전 지인에게 약 60만원의 금액을 빌리고 갚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태도로 지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내용이 한 게시판에서 피해 당사자를 통해 밝혀졌다”라며 “이를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게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강현석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 씨가 과거 두 차례에 걸쳐 65만 원을 빌린 뒤 변제 기일을 차일피일 미뤘고, 이로 인해 소송까지 한 결과 그의 부모로부터 빌린 돈을 받았다는 폭로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글쓴이는 강 씨가 이후에도 자신에게 연락하지 않았고, 우연히 만나도 모른척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강 씨는 26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폭로 내용을 시인하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추후 글쓴이를 직접 만나 다시 한번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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