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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라-SNS 소신 발언한 설리의 '악플의 밤'…"많은 관심과 응원 감사해"

입력 2019-06-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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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가수 설리가 ‘악플의 밤’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설리는 지난 21일 방영된 JTBC2 ‘악플의 밤’ 출연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노브라, 마약, SNS 등에 대한 솔직하고 도발적인 멘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설리는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MC로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 원래 성격을 아는 지인들은 ‘너를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고 칭찬도 해 줬다”고 고마움을 말했다.

이와 함께 가장 큰 화제를 만들었던 ‘브래지어=액세서리’ 발언에 대한 반응에 대해 “내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오늘도 그 액세서리를 하지 않았다. 액세서리 발언에 많은 분이 공감해 줘 감사했다. 아직은 누군가에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일지 몰라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줄 거라 생각한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또래 연예인 친구들 중에서도 악플로 힘들어하고 있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 그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악플의 밤’이 악플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훌훌 다시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8일 오후 8시에 방송 될 악플의 밤 2회에는 ‘미스트롯’ 송가인-홍자-박성연이 출연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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