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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불구속 기소의견 검찰 송치…경찰 "증거 영상 확보"

입력 2019-07-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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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사진=연합)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민우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며 “증거로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혐의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2명의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언론 등을 통해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이민우는 소속사를 통해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피해 여성들은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은 성범죄가 피해자 고소 없이도 수사와 기소가 가능한 비친고죄라는 점을 고려해 수사를 진행했다.

한편, 최근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 출연한 이민우는 20일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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