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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부친, 멕시코서 숨진채 발견…타살 가능성 높아

입력 2019-07-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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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지역방송 KGET17 등은 “베이커필드 자동차 딜러인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발견된 시신에 둔기로 인한 외상의 흔적이 남아있어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미 국무부도 미국 시민이 멕시코에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사망 원인에 대한 현지 당국의 조사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호세 아레돈도는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사무엘의 아버지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애도를 표하며 사무엘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사무엘이 현재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과 관련해 갈등 중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김사무엘은 2015년 듀오 원펀치 멤버로 데뷔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방송 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해 온 그는 최근 독자 활동을 선언하며 소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사무엘 부친과 사망 소식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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