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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이혼 후 심경 고백 "운명은 큰 노력없이 와…혼자만의 시간 필요"

입력 2019-07-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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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이혼 조정 성립 전 심경을 밝혔다.

송혜교는 최근 홍콩 매체 ‘태틀러’를 통해 송중기와 이혼 이후 심경과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해당 인터뷰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이혼 조정을 신청한 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내 뜻대로 되는 일이든 아니든, 그것은 단지 그럴 운명이거나, 그럴 운명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나는 이게 내 삶에서도 적용되는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다. 별이 내게 인도해 준 것이고, 타이밍이 맞은 것이다. 운명은 큰 노력없이 오며 그냥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런 행사를 차치하고 나는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 해에는 아마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확실하게 정해지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 재판부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양측 모두 위자료와 재산 분할 없이 1년 9개월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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