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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55억원 매출 제조업체 대표이사로 밝혀져 화제

입력 2019-08-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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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석구 인스타그램
배우 손석구(36)가 연 매출 55억원 상당의 제조업체 대표로 밝혀져 화제다.

1일 한 매체는 “손석구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 업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석구가 제조업체 대표 이사는 맞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배우로 활동 중인만큼 배우 활동을 더욱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손석구가 대표로 운영하는 업체는 2003년 7월 설립됐다. 2016년 55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1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손석구는 대표이사로 51만500주를 보유, 34.3%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

해당 기업은 현재 20여명의 사원이 재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홈페이지에도 손석구의 기업 소개와 인사말이 적혀 있다. 손석구의 아버지는 손석구가 운영 중인 회사의 전신인 남선정공의 대표이사장이다.

그러나 손석구는 현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기에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한 참여는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석구는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슈츠’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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