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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상처받은 분들에게 죄송...신곡 공개 취소”

입력 2019-08-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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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싱글 'Love Song' 이미지
가수 강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전 연인들과의 관계가 연이어 공개된 가수 강타가 사과문을 게시했다.

강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며 거듭 사죄했다.

강타는 “금일 발매 예정인 신곡공개는 취소하며 이미 정해진 뮤지컬, 콘서트 일정은 관계된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강타는 마지막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활동해온 만큼 개인적인 모습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입니다”라며 “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타는 레이싱 모델 우주안과 과거 데이트 영상이 공개되자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일축했다. 같은날 오후 배우 정유미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 또한 부인했다. 하지만 며칠 뒤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에 “강타와 진지하게 교제하던 중 우주안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폭로하면서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강타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SM C&C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그는 올해 초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도 강타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 전 아나운서의 폭로와 관련, SM C&C와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침묵을 지켰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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