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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프란시스코’ 이어 9호 ‘레끼마’도 발생…“한국 영향 미지수”

입력 2019-08-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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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레끼마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7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9호 태풍 ‘레끼마’도 북상 중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께 필리핀 주변 해상에서 발생한 ‘레끼마’는 시속 23㎞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소형 태풍인 ‘레끼마’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시속 65㎞(초속 18m), 강풍 반경은 200㎞이다.

‘레끼마’는 중형 태풍으로 점차 발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북쪽으로 이동해 대만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주변 대기 흐름이 약해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며 “진로의 변동성이 커서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 여부를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한편 ‘레끼마’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나무의 한 종류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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