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휴가 기간에도 승승장구

MTV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로 선정된 방탄소년단 (사진출처=영국 MTV 공식 홈페이지)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6년만에 첫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휴식 기간에도 새로운 기록을 썼다.

25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프 더 솔: 페르소나’ MAP OF THE SOUL : PERSONA)앨범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두 번째 ‘골드 앨범(Gold Album)’ 인증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11월 ‘러브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한국 가수 최초 ‘골드’ 앨범 인증을 받은 이후 두 번째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부문에서 ‘마이크 드롭’(MIC Drop)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DNA’, ‘페이크러브’, ‘아이돌’ 도 골드 인증을 받으며 한국 가수 최다 인증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 및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하여 인증한다.

한편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영국 MTV가 주최한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에 선정됐다.

영국 MTV는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2019 MTV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2019 MTV Hottest Summer Superstar)’에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총 4400만 표가 넘는 투표수 중 1970여만 표를 받으며 레이디 가가, 블랙핑크,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비 등 50인의 아티스트 후보를 제치고 올해 가장 핫한 슈퍼스타 자리에 올랐다.

올해로 7년을 맞은 영국 ‘MTV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는 2013~2015년 원디렉션, 2016년 피프스 하모니, 2017년 레이디 가가, 2018년 셀레나 고메즈가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9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그룹’,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케이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아트 디렉션’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8월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개최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