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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우 (사진=킹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강우가 KBS2 새 드라마 ‘99억의 여자’ 출연을 확정했다.
28일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강우가 KBS2 새 수목극 ‘99억의 여자’에 전직 경찰 강태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 정서연(조여정)과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다 정서연의 존재와 마주하는 강태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강태우는 뇌물 누명을 뒤집어쓰고 경찰서를 떠나기 전까지 일명 ‘미친 소’로 불리며 집요하게 사건을 수사하던 독불장군이다. 천직이라 믿었던 경찰에서 떠밀려난 후 희망도 목표도 없이 살아가던 강태우는 갑작스럽게 동생의 죽음을 맞게되고, 동생이 죽게 된 진짜 이유를 찾아 나서다 정서연을 만나게된다.
전작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달콤한 로코킹으로, 드라마 ‘아이템’에서는 광기 넘치는 절대악으로 분해 장르불문 반전 매력을 보였던 김강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과연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강우와 조여정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는 KBS2 새드라마 ‘99억의 여자’는 11월 첫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