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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단독 주연 캐스팅…연쇄살인 추적하는 형사 役

입력 2019-08-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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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사진=이엘라이즈)

배우 김서형이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단독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8일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김서형이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무도 모른다’는 살인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형사가 19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닥트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서형은 강력계 형사 차영진 역을 맡았다.

극 중 차영진은 가장 사랑했던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강력계 형사가 돼 연쇄살인의 비밀을 추적하는 인물이다.

한편, 드라마 ‘SKY 캐슬’ 후 연이은 차기작 소식을 전하고 있는 김서형은 지난 해 촬영을 마친 영화 ‘미스터 주’와 올 7월 초 크랭크인 한 영화 ‘여고괴담’의 여섯 번째 시리즈 ‘모교’로 스크린에 설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편성을 예고한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까지 김서형의 부지런한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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