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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지혜 (사진=마리끌레르) |
배우 왕지혜(33)가 결혼한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6일 “왕지혜가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1년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두 사람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03년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한 왕지혜는 그 동안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개인의 취향’, ‘미녀의 탄생’, ‘플레이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