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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 학창시절 논란에 생활기록부 확인…"징계 기록 없지만 사과드린다"

입력 2019-09-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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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NCT 멤버 태용이 과거 학창시절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19일 태용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용 관련 보도에 대해 10년 전인 2009년의 일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태용의 가족에게 해당 중학교에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료를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내용과 관련된 언급이나 징계 기록이 없었고 부모님도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선생님과 면담을 가진 일이 없었다고 한다”며 “과거 태용은 가수의 꿈을 키우기 전인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 등을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데뷔 전인 연습생 시절과 데뷔 후에도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언급했으며, 지금도 반성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M 측은 “태용은 다시 한번 어린 시절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태용이 중학생 시절, 여자 친구들을 평가하는 발언을 일삼으며 상처를 줬다는 글이 올라왔다. 18일 한 매체는 태용이 중학교 2학년 때 말수가 적은 A씨를 괴롭히는데 가담했다면서 친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2016년 NCT U 디지털 싱글 ‘일곱 번째 감각’으로 데뷔한 태용은 NCT 서울팀인 NCT 127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4일 슈퍼엠으로 앨범을 낸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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